제돈제산 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신림미관'이라고 하는 중식집에 다녀왔습니다.
예전에 크림새우가 너무 먹고싶어서 배달로 여기 가게의 크림새우와 XO볶음밥을 먹은 적이 있었는데요. 그 때 맛있게 먹어서 다음에 직접 방문해서 다른 것도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이제서야 방문하게 됐습니다.
가게는 지도로 보면 큰길가에 있는 것 같지만, 큰길가에는 입구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아래 그림에 표시한 곳에 건물 입구가 있습니다. 그리고 가게는 2층에 있어요. 2층에 올라가면 바로 보입니다.






내부는 아주 협소하지도, 넓지도 않은 적당한 크기였습니다. 그리고 주방이 어느 정도 오픈된 형태였습니다. 저는 토요일 오후 6시 30분 쯤 갔는데 손님이 아무도 없더라구요... 하지만 저는 더 편하게 먹었습니다.
키오스크로 주문하는 형태인 줄 알았는데, 제가 키오스크를 못 찾아서 두리번거리니까 테이블의 QR코드로 주문하는 형태라고 알려주시더라구요. 젊은 남자 사장님 혼자 운영하는 식당 같아 보였습니다.
여기가 우육면 맛집이라고 들었는데(가게 간판에도 우육면 전문이라고 적혀있음), 저는 우선 동파육덮밥이 먹고 싶어서 동파육덮밥이랑 미니탕수육을 시켰습니다. 반찬은 셀프입니다. 셀프바 사진을 못 찍었는데, 단무지, 양파, 김치, 깍두기가 있었던 것 같아요...

김이 모락모락 정말 맛있어 보입니다. 짬뽕국물은 동파육덮밥에 딸려서 나오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해물이 조금 들어있어서 좋았습니다.
동파육덮밥의 맛은 뭔가 익숙한 굴소스 맛인 것 같으면서도, 경험해보지 못한 특이한 향이 났습니다. 이게 소위 말하는 팔각 향인지, 한방 향인지... 쨌든 그런 향이 났습니다. 호불호가 조금 갈릴 수는 있을 것 같았습니다. (저는 반반이었습니다.) 그리고 고기와 버섯, 청경채 모두 잘 조리되어 맛있었습니다. 고기 양도 적지 않았어요. 간은 좀 있는 편인데, 밥이랑 같이 먹으면 딱 맞습니다.
탕수육은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저희가 아는 잘 튀긴 탕수육입니다. 서브로 시키기에 손색이 없었습니다.
처음에는 '좀 많이 시키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후루룩 다 먹어버렸네요. 양이 적은 건 아닌 것 같은데... 제가 먹는 양이 늘었나 봅니다.
들어올 때는 몰랐는데, 나갈 때 바닥이 좀 찐득찐득하더라구요... 테이블은 그렇게 더럽지 않았던 것 같은데, 바닥도 청소를 잘 해주시면 좋을 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맛있었어서 다음엔 와서 우육면을 시켜먹어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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